블로그스팟 단점과 해결 방법 - 블로소득의 블로그스팟

블로그스팟에 대해 정보를 드리고 있는데요! 장점만 부각시키기보다는 단점도 알려드려야할것 같아서 제가 블로그스팟을 하면서 느낀 단점을 정리해봤습니다.

어떤 플랫폼이든 단점은 존재하기 때문에 워드프레스나 티스토리와 비교해서 좋은 선택하시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블로그스팟 단점

블로그스팟의 단점을 말씀드리고 그 대안에 대해서도 함께 알려드리겠습니다. 가장 먼저 생각나는 단점은 과거부터 전세계 사용자들을 괴롭히고 있는 구글 검색엔진 색인 문제입니다.

블로그스팟을 가입하고 블로그를 개설하게 되면 ID.blogspot.com 형태의 기본도메인 주소를 받게 됩니다.

저 또한 기본도메인을 이용해서 글을 작성중인데요! 거의 1년이 다되어가는데 네이버, 빙(Bing) 등에는 색인이 정상적으로 진행되면서 글이 노출되고 있습니다.

문제는 구글(Google)에서 사이트 이름조차 검색이 안되는 점인데요! 이 부분에 대해서 레딧(Reddit)이나 해외 커뮤니티 등을 검색해보니 이미 오래전부터 이런 문제가 있었던것 같습니다.

저도 말씀드렸지만, 쉽게 만들수 있는 블로그인만큼 스팸지수가 높은 블로그일수도 있고, (구글에서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있지않지만) 신뢰를 얻기위한 특정기간 등이 설정되어있는것 같은 느낌을 받고 있습니다.

네이버는 네이버블로그를 그래도 잘 챙겨주는 편인데 구글은 왜 자사 플랫폼인 블로그스팟을 안띄워주냐?라는 생각이 절로 드는데.. 오히려 이런 부분들이 불공정거래에 속할수 있다는 댓글도 있었습니다.

빨리 개선이 되었으면 좋겠는데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2차 도메인을 구입하는 방법으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2차 도메인이란 우리가 잘 아는 .com .net .co.kr과 같은 도메인을 의미합니다.

이런 도메인은 1만원대에 구입이 가능하고, 1년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기본도메인의 경우 .blogspot.com이라는 도메인의 종속되어 색인 정책 등을 상위 도메인의 영향을 받을수 밖에 없습니다.

실제로 색인이 안되던 기본도메인이 2차 도메인을 연결한 뒤로 색인이 이뤄지고 있다는 댓글도 있으며, 제가 경험한 바로도 6월 23일에 구입하고 연결한 블로그스팟이 다음날 바로 노출되는 것을 보고 있습니다.

블로그스팟은 기본적인 블로그 기능에는 충실하지만, 워드프레스와 달리 다양한 플러그인이 없습니다.

회원가입 시스템이나 SEO를 위한 툴을 사용하고 싶어도 제공되는 부분에서만 사용가능합니다.

티스토리조차 제한적이긴 하지만 플러그인이 일부 제공되는 반면 블로그스팟의 경우 이런 서비스가 없다는 점은 AI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매우 구식의 블로그 플랫폼처럼 느껴집니다.

크롬 웹 스토어처럼 플러그인 기능을 추가할수 있도록 개방해준다면 정말 좋은 플러그인들을 블로그스팟에 장착해서 사용해볼수 있을텐데 이런 부분들이 아쉽게 느껴졌습니다.

뿐만아니라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블로그스팟 테마의 경우 우리나라 정서에 맞지않는 디자인과 느린 속도로 시작과 동시에 접고(?) 싶어지는 블로그를 보여주는데요..

제가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알려드리고 있는 테마 중에 하나만 적용해보셔도 확실히 향상된 속도와 디자인을 느낄수 있으실거라 생각됩니다. 무료로 사용가능한 테마들이니 시간날때 한번 구경해보시기 바랍니다.

네이버블로그, 티스토리 등을 거쳐서 블로그스팟에 자리잡으려는 분들이 가장 당황해하는 부분이 바로 입력폼입니다. 도대체 이걸 어떻게 작성하라는거지?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멍때리게 만드는 글쓰기 에디터입니다.

특히나 네이버블로그를 하다가 넘어오신분들에게는 문화적(?) 충격에 빠질수 있는 부분인데요.. 사진 업로드부터 배치까지 드래그앤드롭으로 가능한 네이버에 비해 아날로그 감성이 물씬 풍기는 블로그스팟이기에 글쓰기가 주저하게 되는것 같습니다.

거기다가 HTML을 배우지 않으면 버튼을 넣기도 어렵고, 퍼머링크부터 검색 설명까지 수동으로 관리해야하는 부분에서 어느정도 배우지 않으면 글쓰기가 쉽지않다는 걸 알수 있습니다.

그래도 다행인 점은 이런 부분들이 엄청 어렵고 장시간 배워야하는 부분은 아니기 때문에 필요한 부분(버튼 삽입 등)만 익혀두고 계속 사용하다보면 어느순간 숙달되어있을수 있다는 점입니다.

마지막으로 무료 서비스인데다가 해외 서비스이기 때문에 전문적인 고객지원을 기대하기가 어렵습니다. 애드센스만 하더라도 고객센터 문의가 함흥차사 수준이기 때문이죠...

블로그스팟은 구글의 서비스이기 때문에 망하지않을거라는 인식은 있지만, 블로그 내에서 문제가 생겼을때 약간의 지식 없이는 혼자 해결하기가 어렵기도 합니다.

그래서 제가 블로그스팟에 대한 정보를 조금씩이나마 제공해드리고 있고, 저도 배우는 입장이기 때문에 같이 소통하면서 수익도 늘려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이런 부분들이 블로그스팟의 단점이라 생각합니다. 완벽한 블로그 플랫폼이 어딨겠냐만은 무료면서 애드센스 친화적인 블로그스팟이기 때문에 요즘은 워드프레스보다 더 많은 블로그에 연결해서 사용중입니다.

여러분들도 티스토리나 워드프레스를 운영하고 있다면 블로그스팟을 하나 만들어서 사용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사람이 새로운 것에 도전하지 않으면 나태해지기 마련입니다.

처음이 어렵지 계속하다보면 다른 플랫폼과 같이 금방 적응이 됩니다. 저도 지금은 블로그스팟의 아날로그 에디터가 제일 편합니다 🤣 여러분들도 블로그스팟을 한번 느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