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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팔이들이 블로그 스킨을 무료나눔 하는 이유

강의팔이들이 블로그 스킨을 무료로 배포하고 있는데 그 이유를 알고 계시나요? 그들은 절대 선한 목적으로 여러분들께 무료 스킨을 드리는게 아닙니다. 왜 그런지 제가 확인해본 내용에 대해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강의팔이들이 블로그 스킨을 무료나눔 하거나 고가의 강의를 신청한 사람들에게 혜택으로 제공하는데요!

왜 그들은 돈이 안되는 무료 스킨을 나눠주는 걸까요? 

이번 글에서는 강의팔이들이 블로그 스킨을 무료나눔 하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강의팔이들이 블로그 스킨을 무료나눔 하는 이유 

최근들어 무료 전자책에 대한 인기가 사라지자 강의팔이들이 블로그 스킨을 만들어 배포하고 있습니다.

배포과정에서 수백만원, 수천만원의 인건비가 들어갔다는 둥 마치 비싼 스킨인것처럼 포장하고, 특정일의 웨비나에 참석하는 조건을 배포하고 있습니다.

강의팔이 블로그 스킨 무료나눔

1. 웨비나 참석자를 늘리기 위한 용도

웨비나 참석자를 늘리기 위한 방법으로 사용하는 것은 충분히 이해할 수 있지만, 웨비나 자체가 본인의 수백만원되는 고가의 강의를 판매하기 위한 설명회라면 이야기가 달라지겠죠..

그리고 막상 (본인은 비싸다고 주장하는) 스킨을 다운받아보면 별거없는 경우가 대다수였습니다. 티스토리의 경우 북클럽 스킨을 수정한 수준에 그치는 경우가 많았죠

뿐만아니라 수백만원되는 고가의 강의를 수강한 분들에게도 다양한 기능이 포함된 블로그스킨을 제공하는데 생각보다 상당히 조잡하고, 그 스킨을 사용한다고해서 돈을 많이 버는것도 아닙니다.

하지만 이 강의팔이들은 수익을 조작한 뒤에 블로그 스킨을 통해서 고가의 수익을 얻었다는 식으로 이야기를 합니다. 버튼이 많고 갑자기 팝업창이 뜨는 방식으로 돈을 벌었다고 말이죠..

여러분들이 구글이나 네이버 검색을 해봐서 아시겠지만, 그런 사이트들은 다음에서밖에 검색이 안됩니다. 우리나라 3%도 안되는 검색엔진에서 강의팔이 수강생들끼리 지지고 볶고 있는 상황인것이죠.. 안타깝습니다.

2. 백링크 목적의 스킨 배포

강의팔이가 무료로 배포하는 스킨을 설치하게 되면 블로그 하단 Copryright 부분을 잘 보시기 바랍니다.

Copyright 부분은 제작자의 이름을 보통 넣는데 강의팔이가 만들었으니 당연히 강의팔이 닉네임이 들어갑니다. 

문제는 이곳에 강의팔이 이름만 넣는게 아니라 강의팔이 링크까지 함께 들어갑니다. 이 링크는 유튜브가 될수도 있고, 강의팔이의 강의 사이트가 될수도 있습니다.

왜 이렇게 하는걸까요? 바로 백링크입니다. 티스토리를 예로들자면 티스토리만 쓰는 분들도 계실것이고, 2차 도메인을 사용하는 분들도 있을겁니다.

여러분들이 열심히 키운 블로그에서 강의팔이가 돈을 벌고 있는 강의사이트를 연결시켜주는 것이죠!

강의팔이는 매우 쉬운 방법으로 여러분들이 애지중지 키운 블로그의 점수를 야금야금 얻어먹고 있는겁니다. 별거 없는 티스토리 스킨으로 아주 손쉽게 말이죠.. 

3. 자신의 권위를 향상시키기 위해

마지막으로 블로그 스킨을 무료나눔하는 이유는 결국 자신의 권위를 향상시키기 위해서입니다.

블로그 스킨을 직접 제작했고, 다양한 기능이 들어가있다는 것만으로도 초보자들에게는 강의팔이가 뭔가 전문지식을 갖춘 사람처럼 보이기 충분할겁니다. 굳이 책을 출판하지 않더라도 말이죠 

이렇게 좋은 기능의 테마를 무료로 제공하다니 정말 감사합니다..라고 생각하실 분들이 계시겠지만

제가 우연히 검색을 하다가 보게된 티스토리 스킨의 경우 규정위반한 사례가 바로 눈에 띄었습니다.

티스토리는 신고버튼을 없애게 되면 규정위반으로 심각할 경우 블로그 폐쇄 조치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강의팔이는 이렇게 이야기하겠죠.. 신고를 못하게 막아서 다른 블로거들의 공격을 막을 수 있다고..

과연 그럴까요? 특히 강의팔이가 만든 스킨이 눈에 띄면 무조건 신고합니다. 그리고 일주일 정도 있다가 들어가보면 정지를 먹었거나 다시 신고버튼을 달기도 하더라구요

돈 버는 방법에는 의심하고 공부하라

너무 많은 시간을 들여서 의심하고 공부할 필요까지는 없겠지만, 적어도 돈 버는 방법에 있어서는 필요합니다.

또한, 내 돈을 투자해서 강의를 듣는다면 더더욱 의심하고 공부해야 합니다.

요즘 블로그 강의 시장이 과열되면서 너도나도 진짜 강사랍시고 500만원 가까운 강의비를 요구합니다.

그것도 하루 몇천원 수준밖에 안되는 것처럼 포장해서 말이죠...

그야말로 돈에 미친 사람으로 밖에 보이지 않지만, 돈이 급한 사람들에게는 마치 구세주처럼 보일것입니다.

안타까운 현실이지만 이 글을 보는 분들만이라도 속지 않으셨으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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